안녕하세요, 에고이즘 경영팀 안찬협입니다.
이번 10월 14일, 26명의 에고이즘 구성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1박 2일을 보냈습니다. 바로 하반기 워크숍을 다녀왔기 때문인데요.
열정과 활기로 가득했던 워크숍 현장과 그 기획을 위해 고민했던 과정들을 이번 블로그에서 풀어보려고 합니다. 🙂
이 글을 통해 2가지를 얻어 가실 수 있어요!
- 워크숍을 통해 알아보는 에고이즘 조직문화
- 에고이즘에서 말하는 성과란 무엇인가?
워크샵 주제로 고민하던 그 순간..
✍우리 이번 주제 뭐하지?!
저희가 가장 먼저 부딪힌 고민은 '주제 선정' 이였어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하나로 명확히 정해야 했죠. 너무 많은 주제를 담으려 하면, 구성원들이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기 어려울 테니까요.😊
특히, 리소스가 많이 들어가는 행사일수록 기획 배경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명확해야 해요. 경영팀은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하였던 지난 6월 당시 대표님과 함께 나눈 이야기는 아래와 같았어요.
🤼♂️”우리 안일해지지 말고, 더 나아가자”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시기마다 구성원들에게 전달해야 할 메시지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성원들에게 더욱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다가가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성과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충분히 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모여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고, 그 모임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과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회사'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회사'의 한자는 '모일 회(會), 모일 사(社)'입니다. 영어로는 'Company'. 'Com'은 '함께'라는 의미이고, 'pan'은 '빵'을 뜻합니다. 즉, '함께 빵을 먹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죠.🍞
우리는 함께 모여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이 자리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과’를 주제로 삼아, 구성원들이 성과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경영팀이 진행하였던 [치열 + 성과] 프로그램 中
💡하나씩 짜보자! 우리의 워크숍 기획 방향성!
‘성과’라는 주제를 선정한 후, 이제 이걸 어떻게 풀어갈지 많은 고민이 들었어요. 🧐
특히 에고이즘 성수 오피스에 신규 직원들이 합류한 지 1달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워크숍에 녹여낼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저희는 성수 오피스와 천안 오피스, 두 곳에 각각 직원들이 있는데,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팀과 소통할 기회도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그 소통의 부족함을 해소하고, 팀 간 협력과 이해를 높이는 데 역시 중요한 의미가 있었어요.
제가 앞서 말했듯이, 'Company'는 '함께 빵을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잖아요!?
이 의미처럼, 우리가 성과를 내려면 먼저 우리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워크숍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팀워크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몸을 움직이며 팀원들 간의 협력심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준비했죠. 이후 오후에는 성과에 집중하여, 각 팀이 성과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나야 핵심가치.. 근데 이제 활동을 곁들인
나름대로 계획이 있는 경영팀
몸을 움직이자 했으니 프로그램과 팀을 짜야겠죠?
오늘만큼은 같은 부서는 잠시 잊기로 했습니다! 신규 직원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새로운 팀을 만들기로 결정했거든요! 그것은 바로바로! 코어밸류팀!
우리 회사에는 다섯 가지 코어 밸류가 있어요!
바로 본질, 완전한 솔직함, 집요함, 한 몸, 극한의 오너십 이죠!
실제 우리 구성원 분들이 가장 공감하고있는 가치관은 무엇인지도 궁금하겠다 이대로 팀을 짜면 재밌겠다 생각이 들었죠!☺️
협업툴 레몬베이스
사내 메신저인 slack과 레몬베이스 서베이를 통해
구성원 분들이 공감하는 가치관에 대해 물어보고 그래도 팀을 생성 했죠!
코어밸류로 만들어진 5가지 팀
그렇게 5가지의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
한 몸 답게 포즈도 똑같은 한 몸팀
어색함의 본질
🤼♂️하나씩 맞춰나가는 파이프 라인
게임 : 에고이즘 파이프 연결 릴레이 🙌
게임 참여 인원 : 코어밸류 1팀
게임 방법 :
- 출반선에 참가자들이 파이프를 하나씩들고 한줄로 정렬한다.
- 이때 각팀에 주어진 파이프를 선수에 맞게 사이즈를 정해준다.
- 파이프의 끝을 서로모아 긴 파이프의 길을 만든다
- 출발선에서 약 10~15m(거리조절가능) 떨어진 곳에 홀컵을 놓아둔다.
- 출발 신호와 함께 시작부분에 골프공(탁구공)을 놓아 움직이면서, 참가자는 공을 떨어뜨리지않고 재빨리 파이프를 이어 끝지점으로 이동시켜 홀컵에 넣는다.(이때 공을 떨어뜨리면 출발선부터 다시 시작한다)
- 떨어지면 출발선부터 다시 시작이므로, 침착하게 호흡을 맞춰 경기를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파이프 라인’을 진행했어요!
다들 하나가 되어 공을 골인 지점까지 가려고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실행 했어요!
결과적으로는 ‘집요함’팀이 1분 04초로 1등!!
역시 모든것은 집요하게 해내야 한다니깐요? (글쓴이는 집요함팀!)
어떻게든 연결시키고자 하는 의지
🫁여러분 체력전이에요.. 색판뒤집기
게임 : 에고이즘 색판 뒤집기 🙌
게임 참여 인원 : 코어밸류 2팀
게임 방법 :
- 한 가운데 파란색, 빨간색 색판을 반절씩 놓는다.
- 각 팀(코어밸류)팀이 양쪽으로 줄을 선다
- 시작신호와 함께 자신들의 팀의 색으로 색판을 뒤집는다.
- 진행자는 3분 후 정지신호을 알리면 각 팀원들은 원래 줄로 돌아 온다.
- 각 색판의 숫자를 파악한 후 많은 색의 판을 뒤집은 팀이 승리한다.
에고이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프로그램.. 색판뒤집기
저희 에고이즘은 평균 나이 20대 후반으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몸쓰는 프로그램 괜찮을 줄 알았죠🙇♂️
3분간 최대한 자신의 색을 많이 만들며 한 몸과 집요함을 생각하고 만든 프로그램이였지만..
생각보다 3분은 길더라구요?
구성원들은 강제 나태지옥에 빠진 사람처럼 미친듯이 3분간 움직이며 활동했죠..🥵🥵
정말 힘들다고는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세상 열심히 하는 에고이즘 구성원 분들..
한 몸 팀이 끝까지 결승전까지 올라왔지만..! 아쉽게도 체력적인 한계로 부전승인 본질팀이 우승 했답니다!
치열하고 처참했던.. 그순간
다이빙 여신 수민님
은밀하게 조용히 몰래 뒤집는 예은님
떨어져서 다행이라 하신 상우님
체력 보존하고있는 소연님
🙌단합도 챙겼겠다.. 우리 이제 성과 이야기 해볼까요? → 2탄 계속
저희의 워크샵 이야기는 어땠나요?
지금 에고이즘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이 글을 읽고 에고이즘 지원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저희 채용페이지
(Click!)도 방문해 주세요!
Share article
Subscribe to our 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