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방송 캡처
화장실에서 다녀온 동료의 지퍼가 열린 것을 발견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에고이즘 회의실 유리벽에는 다소 발칙한 질문이 붙어있어요.
‘동료의 실수를 발견했을 때 나는 어떤 반응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돌아보게 하죠.
개인적 관심과 직접적 대립을 척도에 두고 파괴적 공감/고의적 거짓/불쾌한 공격/완전한 솔직함 4가지 반응이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사분면의 반응 중 어디에 있나요?
👺[완전한 솔직함]
에고이즘에서는 ‘완전한 솔직함(Radical Candor)’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어요. 이는 단순히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을 넘어, 모든 대화에서 진솔함을 유지하며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를 뜻해요.
우리는 솔직함이 직원들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불편한 솔직함😐 VS 듣기 좋은 거짓말😏]
하지만 아무리 솔직함을 강조한다고 해도 완전히 솔직해 지리란 쉽지 않아요🥲
공동체 생활이기에 “내 말로 상처 받지는 않을까.” “너무 솔직하게 말하면 저 사람이 날 싫어할거야.” 와 같은 걱정들로 솔직한 피드백을 주저하게 될 때가 있죠.
솔직함을 불편함으로 인식하기도 하고 마음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듣기 좋은 거짓말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글쓴이도 파워F의 성향으로 .. 미움 받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솔직함 보다는 듣기 좋은 거짓말을 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솔직한 피드백,,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며 솔직하기]
상대의 감정을 다치지 않게 하면서 직접적으로 피드백 하고자 한다면 Fact-Impact-Request 방법을 기억해주세요. 사실에 기반하여 행동에 대해 묘사하고, 그 행동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결과를 언급한 후,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요청하는 순서로 피드백을 진행하는 방법이에요.
에고이즘의 실제 피드백 사례를 들려드릴게요 !
“00님. 이번 월간 보고회 자료 정리해주신 거 잘 보았습니다. 00님이 작성해주신 3번 페이지 내용의 이미지가 많고 글씨가 20pt로 너무 작더라고요.” (Fact)
“보고회 때 사용하는 모니터와 인원들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인원들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Impact)
“주제에 맞는 핵심 이미지 3개를 정한 후 글씨는 40pt로 키워주세요.” (Repuest)
아주 단편적인 예를 보여드렸는데요!
이처럼 감정을 뺀 사실을 기반으로 객관적인 피드백을 지향하고 있어요!
🥰[좀 더 자연스러운 솔직함을 위하여]
‘완전한 솔직함’ 말로 들었을 땐 너무 이상적인 가치지만 하루아침에 구성원 모두가 완전한 솔직함을 갖추기란 쉽지 않아요. 사실을 기반으로 객관적인 피드백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굳고 경직된 대화만 오갈 수도 있죠.
이때 고려해야 할 두 축이 바로 개인적 관심과 직접적 대립입니다.
완전한 솔직함은 개인적 관심과 직접적 대립의 조화를 통해 이루어져요.
- 개인적 관심
개인적 관심이란, 동료의 인간적인 면을 이해하고, 그들의 성공과 행복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을 의미해요. 이는 단순히 업무적인 관계를 넘어, 사람 자체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포함합니다.
1) 인간적인 관계 구축: 상사와 직원 간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관계를 형성해요. 이는 동료들이 자신의 감정이나 어려움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진심 어린 관심: 동료의 개인적인 목표와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이를 통해 동료들은 자신이 단순한 일꾼이 아닌, 중요한 팀의 일원으로 여겨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3) 일관된 지원: 동료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 이는 단순히 업무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지원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동료에게 이해와 격려를 보내는 것입니다
- 직접적 대립
직접적 대립은 동료에게 필요한 피드백을 주고, 그들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전하는 것을 의미해요. 이는 때로는 불편할 수 있지만, 건설적인 피드백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촉진합니다.
1) 명확한 피드백 제공: 피드백은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해요. 예를 들어, "이 부분에서 더 잘할 수 있습니다"보다는 "지난 회의에서 이 점을 놓쳤는데, 다음 번에는 이런 방법으로 개선해보는 것이 어떨까요?"와 같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합니다.
2) 정직한 의사소통: 직접적 대립은 솔직함을 바탕으로 해요. 이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피드백을 전달하는 기술을 필요로 하죠. 예를 들어, 잘못된 점을 지적할 때 비난이 아닌 개선의 기회로 여겨지도록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지속적인 피드백: 피드백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해요. 이를 통해 동료는 자신의 업무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1:1 미팅이나 피드백 세션을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어요.
에고이즘 경영팀 서00
“회의시간에 의견 충돌이 생기면 서로를 향해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대립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개인적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회사와 팀을 위한 대립임을 알기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죠”
출처 : MBC 방송 캡처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자세]
출처 : MBC 방송 캡처
완전한 솔직함은 피드백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드백을 수용하는 자세도 중요해요. 피드백을 받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는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통해 개인적 성장과 업무 성과를 향상 시키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완전한 솔직함을 상처로 받아 들이거나 “나를 비난하는건가.” “피드백이 두려워 의견을 말하지 못하겠어.” 와 같은 소극적인 태도를 갖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동료가 나와 팀에 대한 개인적 관심이 있음을 신뢰하고 객관적이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했다면 적극적인 경청과 이해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사람과 아이디어는 마찰과 소음을 통해 빛난다]
지금까지 에고이즘의 5가지 코어벨류 중 [완전한 솔직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렸어요 !
사람과 아이디어는 마찰과 소음을 통해 빛남을 알기에
앞으로도 에고이즘은 완전한 솔직함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에고이즘의 다른 핵심 가치가 궁금하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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